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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백제왕릉에서 신라 토기 발견… 주인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1-27 2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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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백제왕릉에서 신라 토기 발견… 주인은?

백제 제30대 왕인 무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전북 익산시 쌍릉 대왕묘의 유물 가운데 신라 토기와 여성의 뼈가 포함된 사실이 밝혀졌다. 백제왕릉에서 신라 토기가 나온 것은 처음.

 

국립전주박물관은 “쌍릉 대왕묘에서 나온 치아 4점을 분석한 결과 20∼40세 여성의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왕묘의 주인이 그동안 역사학자들이 생각했던 남성인 무왕이 아니라 다른 여성임이 드러난 것이다.

 

그렇다면 무덤의 주인은 누구일까? 신라 토기가 함께 이 무덤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면 무왕과 결혼했다고 알려지는 신라의 공주인 ‘선화공주’가 주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연이 쓴 역사책인 삼국유사에 따르면 선화공주는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무왕은 왕자 시절에 선화공주가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로 간다. 어린이들로 하여금 ‘선화공주가 남몰래 시집을 갔다’는 내용의 노래인 ‘서동요’를 부르게 한다. 이 노래 때문에 선화공주는 신라에서 쫓겨나 무왕의 왕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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