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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러시아의 겨울이 사라졌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2-24 2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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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의 야외 스케이트장이 따뜻한 날씨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

‘추운 겨울’로 유명한 러시아가 79년 만에 가장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다. 기온이 며칠 동안 영상(0도 이상의 온도)을 기록하고 있는 것.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올랐다. 모스크바의 12월 평균 기온이 영하 6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따뜻한 날씨.

 

러시아인들은 겨울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크렘린 궁에 매년 설치되는 100m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은 문을 열지 못했다. 야외 스케이트장도 얼음이 딱딱하게 얼지 않아 손님을 받지 못한다.

 

러시아의 겨울이 따뜻해진 것은 남미 페루 부근 적도의 바닷물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때문으로 분석된다. 엘니뇨로 데워진 공기가 지구를 돌면서 러시아 서쪽의 기온이 높아진 것.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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