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1억3500만원에 팔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2-20 23:08:19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1억3500만 원에 낙찰된 김소월(원 안)의 시집 ‘진달래꽃’. 동아일보 자료사진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한국 서정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김소월(1902∼1934)의 ‘진달래꽃’이 수록된 시집 진달래꽃의 초판본(서적의 첫 출판물)이 1억3500만 원에 낙찰(경매에 나온 물건을 살 사람을 결정함)됐다. 국내 현대문학작품 경매 역사상 가장 높은 값이다. 이는 19일 서울 종로구 화봉문고에서 열린 ‘제35회 화봉현장경매’에서 세워진 기록.

 

1925년 12월 26일 발행된 이 시집은 김소월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으로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시 127편이 실렸다.

 

향토적인 소재로 한국 고유의 정서를 노래하는 시를 많이 쓴 김소월은 국내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