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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스크를 쓴 중국 베이징 시의 한 시민. 베이징=신화통신뉴시스 |
중국 베이징 시가 처음으로 대기오염 경고 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적색경보’를 7일 내렸다. 스모그 적색경보가 8일 오전 7시부터 10일 낮 12시까지 내려짐에 따라 베이징 시의 모든 자동차는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격일(하루를 거름)로 운행해야 하는 ‘홀짝제’를 지켜야 한다.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는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초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 등 인체에 쌓이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에까지 초미세먼지가 옮겨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밝혔다. 북동풍(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부는 바람)이 불어옴에 따라 베이징의 초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은 낮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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