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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기존의 아리수 음수대. 서울시 제공 |
서울시가 공원, 놀이터 등에 설치될 아리수 음수대(물을 마시는 곳)의 디자인을 공모한다. 서울의 수돗물 브랜드인 ‘아리수’는 ‘크다’라는 순우리말 ‘아리’와 물을 뜻하는 한자 ‘수(水)’가 합쳐진 말. 고구려 때 한강을 부르던 이름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수대’를 주제로 내년 1월 5일까지 음수대 디자인을 시민들로부터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을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한 뒤 접수하면 된다.
이렇게 뽑힌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아리수 음수대는 놀이터, 공원, 서울 둘레길 등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뼘 더
아리수의 의미를 담아 아리수 음수대를 디자인해보세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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