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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위기에서 빛난 파리 시민의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16 2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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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위기에서 빛난 파리 시민의식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마구 쏘아댐)와 폭탄 테러로 최소 129명이 숨지고 350명 이상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테러로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도우려는 프랑스인들의 시민정신이 빛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PorteOuver te’(‘열린 문’을 뜻하는 프랑스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집 주소를 알리는 프랑스인이 늘고 있다. 이번 테러로 집을 잃거나 대피처가 필요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집을 무료로 기꺼이 제공하겠다는 것.

 

부상자들의 수혈(치료를 위해 건강한 사람의 혈액을 환자의 혈관에 넣음)을 위해 헌혈센터를 찾는 파리시민도 크게 늘고 있다. 헌혈하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 번호표를 나눠져야 할 정도. 일부 택시기사들은 공포에 떠는 시민들을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무료로 택시를 태워주고 있다.

 

외신은 “프랑스인들이 프랑스 국기(삼색기)의 파랑, 하양, 빨강이 뜻하는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면서 “대참사 속에서 프랑스는 더욱 강해졌다”고 평했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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