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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국민생선’ 고등어, 삼치보다 매출 ‘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08 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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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동아일보 자료사진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아 ‘국민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의 매출(물건을 내다 파는 일)이 삼치에 밀렸다. 바다에서 잡히는 고등어의 수가 줄어 가격이 점점 오르자 이것 대신 고등어와 맛이 비슷한 삼치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

 

8일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손질한 생선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고등어가 차지한 비중은 10.3%, 삼치는 12.6%를 차지했다.

 

지난해 1년 동안 손질한 고등어와 삼치의 매출 비중은 각각 12%, 8%로 고등어 매출이 더 높았으나 올가을 들어 순위가 뒤집힌 것.

 

이마트는 “고등어가 잡히는 양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꾸준히 올라 소비자가 고등어 구매를 꺼리는 현상이 뚜렷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수요(사고자 하는 양)에 비해 공급(팔고자 하는 양)이 적으면 물건이 귀하게 돼 가격이 오른다. 무게 약 450g인 고등어가 이마트에서 팔린 평균 가격은 2012년 2500원에서 올해 10, 11월 2980원으로 약 19% 올랐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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