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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에 6년 만에 진출했다. 21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니와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오세훈(16·울산현대고)이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려 우리나라는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에 이어 기니를 꺾고 2승을 기록한 대표팀은 다른 팀의 성적과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U-17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은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각 조 3위 중에서는 성적이 좋은 4개 팀만 16강에 오른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에서 만날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만약 우리나라가 B조 1위가 되면 A, C, D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2위가 되면 F조 2위와 맞붙는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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