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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2017년부터 역사·한국사 교과서 국정으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0-14 0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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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한국사 검정교과서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2017년부터는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을 국정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국정교과서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만드는 교과서.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바꾼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역사·한국사 교과서는 여러 출판사에서 만들어 국가의 심의를 거친 후 학교에서 선택해왔다. 역사 9종, 한국사 8종이었던 교과서가 2017년 3월부터는 각각 1종류의 교과서로 바뀌게 되는 것.

 

왜 하나의 역사·한국사 교과서를 만드는 걸까? 교육부는 “기존 검정교과서들에서 각종 오류와 이념적으로 치우친 부분이 발견돼 왔다”면서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기를 수 있는 교과서를 정부가 주도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 가지의 교과서로 획일적인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가치에 어긋난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역사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어야 한다”면서 반대하는 역사학자도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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