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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오늘(13일) 미국으로 떠난다. 이번 방미(미국을 방문함) 기간에는 박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방문할 계획. 펜타곤(pentagon)은 ‘오각형’이란 뜻의 영어 단어. 미국 국방부 건물의 모양이 오각형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막고 북핵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의논할 예정이다. 두 나라가 항공우주와 보건의료와 같은 부가가치(더해지는 가치)가 높은 산업에서 협력할 방법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14일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15일에는 펜타곤을 방문한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이 NASA 소속 센터를 찾는 건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50년 만의 일이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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