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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지난해 가장 많이 먹은 과일은 ‘감귤’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나온 ‘2015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를 인용해 “국민 한 명당 지난해 감귤 소비량은 평균 14.3kg으로, 모든 과일 품종을 통틀어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감귤에는 일반 귤뿐 아니라 한라봉, 천혜향 같은 교잡종(다른 것과 교배해 새로 생긴 품종) 귤도 포함됐고, 수입된 것은 제외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사과나 배와 달리 감귤은 손으로 껍질을 벗겨 쉽게 먹을 수 있어 가장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감귤에 이어 지난해 국민이 많이 먹은 과일은 사과(9.4kg), 포도(6.5kg) 배(5.5kg) 순이었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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