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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구 수성구에서 1020m 김밥을 만드는 모습. 한국기록원 |
전남 고흥군이 ‘김밥말기’ 한국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한글날인 9일(금) 오전 11시 반에 군에 있는 거금대교 1층 자전거 도로에서 1040m 길이의 김밥을 만들어 한국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할 예정. 90분 이내에 이 김밥을 완성해야 한국 기네스북 공식기록으로 인정된다. 현재 김밥말기 한국 기네스북 공식기록은 2013년 9월 28일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세워진 1020m다.
이번 김밥 만들기 행사는 9∼10일 거금대교 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회 거금도(島)시(示)락(樂) 대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는 것.
김밥에 들어갈 재료는 쌀 600㎏, 김 1만 장, 단무지 250㎏, 김치 240㎏, 오이와 당근 각각 200㎏, 햄 160㎏ 등이다.
1040m의 김밥을 만들려면 약 1500명이 필요한데, 이날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 가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만든 김밥을 점심으로 나눠먹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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