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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물든 단풍. 동아일보 자료사진 |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하루 정도 일찍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은 “올해 첫 단풍이 평년보다 조금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첫 단풍의 기준은 산 정상부터 20% 가량이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이다. 평년은 지난 30년간의 평균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
25일 강원 설악산을 시작으로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4일경, 지리산을 포함한 경상·전라 등 남부지방에서는 10월 7∼29일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풍 절정 시기(산 전체의 약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때)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7∼18일 오대산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28일경,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은 10월 20일∼11월 11일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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