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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대부분을 ‘TV 보기’로 보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가구업체인 이케아는 한국,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등 12개 나라의 부모님과 자녀 3만여 명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7∼12세 어린이의 56%는 부모님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실제로 부모님과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놀이’가 아닌 ‘TV 보기’였다. 응답자 가운데 한국 부모님의 72%가 가족과 주로 하는 활동으로 ‘TV를 본다’고 답했다.
다른 나라의 부모님들도 ‘TV 보기’를 가족과 주로 하는 활동으로 꼽았다.
※한뼘 더
TV를 보는 것 말고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이번 주말에 실천해보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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