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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남북 유소년축구, 평양 국제대회 뛴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8-18 22: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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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릴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경기도 팀(왼쪽)과 강원도 팀. 경기도청 제공

남북 유소년축구팀이 21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축구대회에 동시에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 선발된 축구팀은 17일 북한 평양에 있는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북한 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은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제2차 아리스포츠컵 15살 미만 국제유소년(남자)축구대회가 열린다”며 “조선(북한)과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중국, 흐르바쯔까(크로아티아), 남조선(한국) 등 6개국 8개 클럽팀이 참가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의 평양국제축구학교가 공동 주최한다. 첫 대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북한 선수단 32명이 9박10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북한에서 열리는 이번 두 번째 대회엔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선발된 2개 클럽팀이 출전한다. 북한에선 4·25 체육단과 평양국제축구학교가 참가한다.

 

최근 북한군이 몰래 묻은 지뢰로 인해 우리나라 군인 2명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나 남북관계가 더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대회가 관계를 개선하는 물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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