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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개학을 앞둔 가운데 감염병(전염되는 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초등생들은 자신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한 뒤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받는 것이 좋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당부했다.
초등 1학년은 대부분 입학 전 △MMR(홍역·볼거리·풍진) 2차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의 추가예방접종을 받지만 1, 2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어 확인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초등 5, 6학년은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중 하나와 일본뇌염(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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