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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인형. 타이 공식 홈페이지 |
최근 사냥꾼에 의해 숨진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사자 ‘세실’을 기리는 인형이 나온다.
외신들은 미국의 인형 회사 타이가 세실을 본뜬 봉제 인형을 제작해 수익금 전액을 영국 옥스포드 야생동물보호 연구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달 출시될 세실 인형은 5.99달러(약 7000원)에 판매된다.
타이의 설립자 타이 워너는 “세실 인형이 야생동물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세실의 죽음을 슬퍼하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사자 ‘세실’은 짐바브웨에 있는 황게국립공원의 마스코트. 지난달 초 미국의 사냥꾼에 의해 가죽이 벗겨지고 목이 잘린 채로 발견돼 세계인의 분노를 샀다. 이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는 야생동물의 사냥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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