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어린이들 모습. 문화재청 제공 |
문화재청은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제국역사관은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을 복원한 뒤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곳.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신청한 어린이 중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학예연구사와 문화유산해설사로부터 8∼11월 총 6회에 걸친 교육을 받은 뒤, 겨울방학동안 대한제국역사관에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석조전과 대한제국에 대한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싶은 초등생은 10일부터 13일까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 (www.deoksugung.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lee7412@korea.kr)로 보내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상식UP
석조전: 대한제국 광무황제의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10년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석조(돌로 만듦) 건물.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