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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전국 스쿨존 현황. 도로교통공단 제공 |
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스쿨존 43곳을 발표했다. 스쿨존은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원 주변 300m 내에 지정한 특별보호구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전국 스쿨존 1만5799곳에서 일어난 어린이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가 잦은 곳이 43곳으로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사고가 잦은 지역은 어린이교통사고가 2건 이상 일어났거나, 사고로 숨진 사람이 발생한 곳이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스스로 길을 건널 때 조심하면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서 “특히 차도로 향할 때 갑자기 뛰어들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으니 길을 건널 때는 잠시 멈춰서 차가 오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교통사고가 잦은 스쿨존의 위치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taas.koro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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