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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2∼2014년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동차 보험을 든 차량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평균적으로 발생하는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 사상자(숨지거나 다친 사람)는 287명. 이는 연평균(1년을 단위로 내는 평균) 사상자 수인 218명보다31.5% 많은 것.
만 10∼19세 어린이·청소년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동안 하루에 평균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상자는 311명으로, 연평균 사상자 수인 255명보다 22.2% 많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휴가철 가족이 함께 탄 자동차가 많아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 피해자도 늘어나는 것”이라며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려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휴가철 바닷가에 널브러진 쓰레기 |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쓰레기를 땅이나 물가에 함부로 버리면 최대 20만 원을 내야 한다.
환경부는 “경찰과 함께 8월 1일부터 전국 피서지를 돌며 쓰레기를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 함부로 버리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지 않고 몰래 버리는 사람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로 인한 과태료(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람에게 벌로 물게 하는 돈)는 적게는 5만 원, 많게는 20만 원이다.
또 환경부는 쓰레기를 빠르게 치우기 위해 피서지마다 청소부와 청소장비를 늘리고 종량제봉투를 파는 판매소를 임시로 마련할 예정이다.
※휴가철 이것만은 꼭!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가 많다. 즐겁고 건강한 휴가를 위해 여행 중 꼭 지켜야할 수칙이 담긴 뉴스들을 살펴보자.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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