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서울대 자연과학대 ‘감독 없는 시험’ 첫 도입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7-21 04:17:3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뉴스 브리핑]서울대 자연과학대 ‘감독 없는 시험’ 첫 도입

서울대 자연과학대가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학생들이 시험감독 없이 시험을 보는 제도를 실시한다. 학생 스스로 양심을 지키고 나쁜 유혹을 떨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 4월 서울대 철학과 교양강의 시험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커닝을 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이 같은 부정행위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는 대책.

 

김성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은 19일 “학생들이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자기 양심에 따라 시험을 치르는 ‘무(無·없다)감독 시험제’를 내년에 도입할 것”이라며 “미국의 하버드대, 스탠퍼드대가 시행하는 ‘아너 코드’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아너 코드란 영어 ‘honor(명예)’와 ‘code(규정)’가 합쳐진 말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정직하게 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학교에 내면 교수들이 학생들의 명예를 존중해 시험을 감독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율로 보게 하는 제도. 이 제도는 교수와 학생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어긴 사람이 받는 처벌은 강력하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