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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이 영국의 런던, 프랑스 파리 시민들보다 영화를 더 자주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시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 1명이 1년에 영화를 보는 횟수는 5.9회로 세계 주요도시 중 가장 많았다. 서울에 이어서는 영국 런던(5.3회), 프랑스 파리(4.9회), 캐나다 토론토와 호주 시드니(각 4.8회) 순으로 관람 횟수가 많았다.
서울의 영화관 수는 91개, 스크린 수는 537개로 프랑스 파리(영화관 수 108개, 스크린 수 1003개)보다 훨씬 적은데도 관람객은 더 많아 영화 관람이 서울 시민들의 보편적인 여가생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정혜진 기자 jwp1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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