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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건물에 부딪힌 팔색조, 자연으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5-27 0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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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팔색조.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제공

건물에 부딪혀 큰 상처를 입은 팔색조가 정성어린 치료 끝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화제다. 팔색조는 보는 방향에 따라 털이 다양한 색으로 보이는 새로, 전 세계에 2500마리밖에 남지 않은 천연기념물.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제주시내의 한 건물 유리창에 부딪혀 떨어진 팔색조를 구조한 후, 10여 일간 보살핀 끝에 팔색조가 건강을 회복해 25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최근 밝혔다.

 

고층 건물이 늘어나면서 새들이 건물에 부딪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조류는 주변 상황을 알아차리는 시력이 좋지 않고 사람이 지은 건물에 익숙하지 않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된 야생동물 692건 중 건물에 충돌해 상처를 입은 경우가 141건이나 된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는 “새들의 유리창 충돌사고를 막기 위해 커다란 새 모양의 스티커를 건물 유리창에 붙이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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