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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일본, 역사학자 지적 받아들이고 위안부 사과해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5-27 04: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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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를 찍은 사진. 동아일보 자료사진

일본의 역사학자 6900여 명이 일본 정부를 향해 일본군 위안부(일제 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성노예로 이용된 여성들) 문제에 대한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낸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일본이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이란 어떤 일에 대한 자기 생각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것.

 

정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는 그동안 ‘역사 문제에 대한 논의는 역사학계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자국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태도를 바꾸길 바란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내에서 규모와 영향력이 가장 큰 4개 역사학 단체 소속 역사 연구자를 포함해 총 16개 단체 회원 6900여 명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본의 역사학회·교육자단체의 성명’을 영어와 일본어로 동시에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관해 사실에서 눈을 돌리는 무책임한 태도를 계속한다면, 일본이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정혜진 기자 jwp1110@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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