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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76개국 15세 학생들의 수학, 과학 성적을 토대로 발표한 학업 성취도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3위를 차지했다.
1∼5위는 모두 아시아 국가가 차지했다.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홍콩이었다. 일본과 대만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순위에서 줄곧 1위를 기록했던 핀란드는 6위를 기록했다.
OECD는 2000년부터 3년마다 한번씩 OECD 회원국에 사는 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 순위를 발표한다. 수학, 과학 성적을 바탕으로 얼마나 학업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둔 비결을 엄격한 교육 방식에서 찾았다. 그는 “아시아 국가 학교들이 엄격한 규칙을 강조하면서 매우 집중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탁월한 학업 성취도 비결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jwp1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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