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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바뀌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근현대사의 비중이 40%로 줄게 된다. 근현대사란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이르는 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2015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열고 “현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에서 50%를 차지하는 근현대사의 비중을 40%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근현대사에 이르는 기간이 짧은데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
현재 한국사와 세계사 부분이 별개의 단원으로 되어있는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시켜 공부할 수 있도록 바뀐다. 한국사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 이와 관련 있는 세계사 부분을 함께 싣는 것이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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