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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를 비판하는 워싱턴포스트 기사(왼쪽)와 뉴욕타임스 사설. 홈페이지 캡처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발표할 담화에 일본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식민 지배한 과거사를 사과하는 내용을 넣지 않겠다고 언론에 밝힌 가운데 아베 총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미국에서 커지고 있다.
21일 미국 일간신문 워싱턴포스트는 기사를 통해 ‘아베 총리가 과거사를 외면하면 올해 동아시아의 긴장은 커질 것’이라며 아베 총리의 과거사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20일 미국 일간신문 뉴욕타임스도 ‘아베 총리와 일본의 역사’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역사 인식에 대한 비판을 계속 거부하면 일본은 앞으로 국제적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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