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맞붙어야 할 상대가 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

 

한국은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G조가 됐다. 이들 나라는 모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 밖이다.

 

전문가들은 무난하게 2차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까다롭지 않은 상대가 있는 조에 들어갔지만 만만한 팀은 없다”면서 “모든 팀을 상대로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예선의 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성적이 높은 4개 팀은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을 벌이게 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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