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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띠리띠리’ 아리랑 3A호가 바라본 지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4-15 22: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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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띠리띠리’ 아리랑 3A호가 바라본 지구

1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촬영한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우주로 쏘아 올려진 아리랑 3A호는 현재 지구 상공 528km 궤도를 돌며 지구를 관측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아리랑 3A호의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촬영한 영상을 캡처한 것. 그중 눈에 띄는 사진 3장을 살펴보자.

 

 

①위에서 본 잠실종합운동장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촬영한 사진.

 

잠실종합운동장 오른쪽 관람석에 새겨진 문자인 ‘SE★FC’가 또렷이 보인다.

 

이처럼 사진의 화질, 정밀도가 높은 건 아리랑 3A호에 달린 ‘전자광학카메라’ 덕분. 이 카메라는 땅위에 있는 크기 55cm의 사물도 식별하는 성능을 지녔다.

 

 

②백두산의 위엄

 

푸른 형광물질에 둘러싸인 듯한 사진 속 물체는 백두산 꼭대기에 있는 연못인 천지이다.

 

4일 밤 아리랑 3A호에 달린 ‘적외선 관측 센서’를 이용한 카메라로 촬영된 것. 국내 다목적실용위성 중 처음으로 달린 이 센서는 땅위의 차, 건물 등 물체에서 나오는 미세한 열을 감지해 밤에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③두바이 구경할래?

 

1일 두바이의 팜 쥬 메이라 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운항 중인 배와 그 배가 지나간 자취가 포착됐다. 아리랑 3A호는 지구를 하루에 15번 돌며 지상을 관측한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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