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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사격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36·KT사격선수단·사진)가 또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진종오는 1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월드컵에서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해 20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동안 최고 기록은 베트남의 호앙 슈안빈이 지난해 세운 202.8점이었다.
사격 결선에서 권총 1발의 최고점(정중앙)은 10.9점. 결선에 올라 총 20발씩을 쏜 선수 8명 중 진종오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
진종오는 이번 기록으로 10m 공기권총 본선·결선, 50m 권총 본선·결선 등 4개 분야에서 세계 신기록을 동시에 가진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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