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 ‘피들리팜’이 세계로 진출한다.
이들 작품을 만든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최근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프레더레이터 네트워크사와 구름빵, 피들리팜 등 두 작품의 해외 배급과 방송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두 작품은 이달 내로 프레더레이터 네트워크사의 온라인 방송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세계 곳곳의 방송사들은 이렇게 공개된 작품을 보고 자신들의 채널에서 방영할지를 판단한다.
구름빵은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은 고양이들이 하늘을 날며 겪는 이야기. 피들리팜은 몸통이 여러 개의 나무토막으로 이뤄진 주인공이 여러 물건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국산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 방송사를 동시에 공략하는 건 드문 일”이라며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이 크게 성장한 결과”라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