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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섯 자리인 우편번호가 오는 8월 다섯 자리로 바뀐다.
우정사업본부는 “8월 1일부터 전국 우편번호가 다섯 자리로 바뀐다”면서 “새 우편번호의 첫 번째, 두 번째 숫자는 각 특별(광역)시·도에 부여된 번호, 세 번째 숫자는 각 시·군·구에 부여된 번호,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숫자는 각 도로에 따른 번호”라고 최근 밝혔다.
우편번호의 자릿수가 줄어든 것은 2014년 우리나라의 주소에 ‘동·읍·면’이 사라지고 ‘○○로’ 형식의 도로명 주소가 쓰이면서 각 동·읍·면에 부여된 번호가 사라졌기 때문. 관계자들은 우편번호와 관련된 행정업무가 간편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전국 각 건물에 새 우편번호가 인쇄된 스티커를 나눠줘 이를 6월까지 건물 밖에 붙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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