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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행성 세레스를 탐사하는 ‘돈’의 가상 이미지. NASA |
인류가 태양계의 달과 행성, 소행성에 이어 왜소행성(태양 주위를 도는 아주 작은 행성) 탐사에도 성공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무인 우주탐사선 ‘돈(Dawn)’이 6일 오후 9시 39분경(한국시간) 왜소행성 세레스의 궤도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왜소행성인 세레스는 지구로부터 약 49억 km 떨어져 있다. 이로써 2007년 9월 미국에서 발사된 탐사선 돈은 인류 최초로 왜소행성을 탐사하게 됐다.
세레스에는 대기가 거의 없어 바람이 불지 않아 태양계가 만들어질 당시의 물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운석이 떨어진 흔적도 그대로 남아 있다. 돈은 내년 6월까지 세레스에서 태양계의 비밀을 밝히는 탐사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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