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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5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24·레버쿠젠)이 해트트릭(축구경기에서 선수 1명이 1경기에서 3골을 넣는 것)을 기록하며 한 시즌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제 사람들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대선배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62)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하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10여 분 안에 3골을 연속으로 넣어 시즌 12, 13, 14호 골을 터뜨렸다. 팀은 아쉽게 4대 5로 졌다.
차범근은 분데스리가 사상 한국 선수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이 앞으로 5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의 기록과 같아지는 셈.
이번 시즌 경기 일정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손흥민이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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