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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삼성전자의 전자제품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솔브 포 투모로우’의 모습. 삼성전자 홈페이지 |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폴이 미국인 2만7000여 명에게 미국에 진출한 각 기업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 △사회적 공헌 △호감도 △제품과 서비스 △근무환경 △경제적 성과 등 6개 항목을 물어본 뒤 이를 분석해 ‘2015년 미국 내 기업 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미국의 식료품 유통업체인 웨그먼스 푸드 마켓, 2위는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닷컴, 3위는 삼성이 차지했다. 뒤이어 존슨 앤 존스, 애플, 구글 등이 잇따랐다.
해리스 폴 관계자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기업이 10위권에 든 건 올해 삼성이 유일하다”면서 “그동안 삼성이 미국 어린이, 청소년의 교육과 건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 미국인들로부터 호감을 얻은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TV, 헤드셋 등 전자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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