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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발굴된 타임캡슐. 보스턴=AP뉴시스 |
미국에서 219년 전에 묻힌 타임캡슐이 발견됐다. 타임캡슐은 다음 세대에게 전할 목적으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물건을 담은 용기. 대부분 땅속에 묻어 보관한다.
미국 CNN 방송 등 언론들은 “12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구 의회 의사당을 보수하면서 주춧돌(기둥 밑에 받치는 돌)을 들어내는 과정에서 돌 안에 있던 타임캡슐을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구리로 겉면이 씌워진 작은 상자 모양의 타임캡슐은 *미국의 독립전쟁 시기였던 1795년에 의회 의사당 건물을 지으면서 독립운동가였던 새뮤엘 애덤스와 폴 리비어가 함께 묻은 것. 타임캡슐 안에는 당시 썼던 동전과 그릇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상식UP
미국 독립전쟁 1775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 영국의 가혹한 세금정책에 반대하며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면서 일으킨 전쟁. 미국은 1776년 독립을 선언해 1783년 국제적으로 독립이 승인됐다.
※ 한뼘 더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 전 한반도는 조선 후기였습니다. 이때 살았던 사람들이 타임캡슐을 묻었다면 그 속에는 어떤 물건이 들어있을까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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