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8일 모나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모습. AP뉴시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 같은 개혁안을 만장일치(한 명의 반대도 없이 모두 찬성함)로 승인했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올림픽에 필요한 경기장 및 시설을 짓는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 이렇다보니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의 수가 점점 줄고 있다. 현재 2026년에 ‘겨울 올림픽을 열고 싶다’고 희망한 나라는 일본 삿포로 한 곳뿐. IOC는 올림픽을 여러 지역에서 함께 열면 비용 부담이 줄어 더 많은 도시가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으로 본다.
이로써 2018년에 열릴 평창올림픽의 일부 종목이 평창이 아닌 다른 나라의 도시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생겼다. IOC는 썰매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외국 경기장 12곳을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알려줄 계획.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