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한 성당에서 동방정교회의 首長인 바르톨로뮤 1세로부터 머리에 입맞춤을 받고 있다. 가톨릭과 동방정교회는 본래 한 종교였다. 4세기 말 게르만족의 침입을 받은 로마가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며 동로마에서는 동방정교회, 서로마에서는 지금의 가톨릭이 발전했다. 두 종교는 서로 “자신이 정통”이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다음 날 교황과 바르톨로뮤 1세는 ‘오랜 갈등을 끝내고 화해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스탄불=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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