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초등생이 스쿨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
서울시 공립초 초등생 중 일부는 내년부터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를 오고가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7일 서울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초 스쿨버스 도입을 포함한 ‘20대 교육협력사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1년에 33개 공립초등학교에 스쿨버스를 각 1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신청학교 중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지 △학교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지 등을 고려해 우선 배치한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총 132개교에 스쿨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버스 도입이 확정된 학교는 희망학생을 접수받은 뒤, 학생들이 버스 타는 곳을 따라 노선을 만들어 운영한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