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 남구 백운초(교장 현미용 선생님) 학생들이 ‘11월 11일 11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부산을 향하여)’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黙念하고 있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들이 2008년부터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1분 동안 부산 유엔(UN) 기념공원을 향해 黙念하는 추모 행사. 이 공원엔 6·25전쟁 참전 유엔군들이 잠들어 있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날로 세계 평화를 뜻하는 날이다. 영국연방에선 ‘현충일’ , 미국에선 ‘제대군인의 날’로 지정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해왔다.

 

국가보훈처 제공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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