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8일)이 다가왔다. 이번 추석연휴는 주말과 대체휴일까지 합쳐 무려 5일이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연휴를 즐겨보자.

 

서울 근처에 있다면? 전통놀이 즐겨요

 

서울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문화공연과 전통놀이를 서울 곳곳에 마련했다.

 

서울 시내 11개 공원에서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특히 중구 남산공원에서는 8일 보름달을 보러 산에 오르는 민속풍습인 ‘달맞이’를 체험할 수 있다.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등에서는 문화공연 40여 개가 열린다.

 

중구 서울시민청에서는 즉석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원하는 주소로 보내는 ‘명절우체통’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곳 지하 1층에는 어린이만한 크기의 대형 윷과 인기 캐릭터 타요를 본떠 만든 말판이 마련돼 이색적인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갑자기 아프다면? 문 연 병원 확인

 

보건복지부는 추석연휴 동안 전국 민간 병원과 약국 6000여 곳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전국 549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되며 보건소를 포함한 국공립 의료기관 500여 곳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에도 운영되는 병원과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터넷: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각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마켓, 앱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내려받아 이용.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