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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을 받는 어린이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절반 이상이 ‘한반도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와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 200곳의 학생 총 11만 600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북한과 통일할 필요가 있느냐’고 물은 결과 전체의 53.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19.7%였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전쟁위협의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라고 답한 학생이 전체의 25.8%로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해’가 24.7%, ‘한민족이기 때문’이 18.9%로 뒤를 이었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초등학교(71%)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중학교(54.3%), 고등학교(47.8%)로 갈수록 적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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