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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7일 서울 종로구 광통교 산책로에 스마트폰 충전기 5개가 설치된 ‘소수력 스마트폰 충전부스’(사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매일 오후 4∼11시 무료로 자신의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청년기업 ‘이노마드’가 개발한 이 스마트폰 충전부스는 광통교 아래 흐르는 청계천에 설치된 ‘소형 수력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얻는다. 청계천에 흐르는 물이 발전기 속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들면 이 전기가 전선을 통해 충전부스 안에 있는 배터리에 저장되는 것.
저장된 전기의 일부는 스마트폰 충전부스를 장식한 작은 전구를 반짝이게 해 시민들이 늦은 밤 멀리에서도 충전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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