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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동물원에서 동물들이 신체검사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키를 재는 라마, 정글님프, 몸무게를 재는 필리핀 크로커다일. 데일리메일 |
영국 런던동물원의 동물들이 신체검사를 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런던동물원 내 동물들의 신체검사가 시행됐다. 런던동물원은 1년에 한 번씩 동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희귀동물들이 번식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몸무게와 키를 잰다.
이날 희귀동물인 파튤라 달팽이, 실버백 고릴라, 다람쥐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저울에 올라가 몸무게를 재고, 자를 이용해 키를 쟀다. 이들 동물의 기록은 시스템에 저장돼 전 세계의 다른 동물원과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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