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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악어와 싸워 목숨을 건진 9세 소년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제임스 바니 주니어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오세올라 카운티에 있는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다 다리에 고통을 느꼈다. 몸길이 2.8m, 몸무게는 182㎏인 거대한 악어가 제임스의 다리를 문 것.
악어는 다리와 등을 사정없이 공격해왔지만 제임스는 당황하지 않고 용기를 냈다. 제임스는 악어의 위아래 턱을 단단히 움켜쥔 채 더 이상 자신을 물지 못하도록 힘을 줬다.
입이 벌어진 채 소년과 힘겨루기를 하던 악어는 결국 헤엄쳐 달아났고, 소년은 가까스로 뭍에 나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제임스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안전하게 치료를 받았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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