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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초등생들이 43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굴해 화제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영국 컴브리아 주의 컬크하우 마을에서 *고고학 현장수업을 하던 앨스턴 초등학교의 학생 4명이 청동기시대의 머리장식을 발견했다.
현장수업을 하던 장소에서 땅을 파보던 조지프 벨 군(7)과 루카 앨더슨 군(8) 등 초등생들은 땅속에서 반짝이는 것을 발견했다. 앨더슨 군은 “처음에는 플라스틱인줄 알았는데 진짜 금이라는 사실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발굴한 3.3㎝ 크기의 이 유물은 영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금속 유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청동기시대에 머리카락을 땋을 때 썼던 장식품으로 당시 이 지역에서 금을 찾던 사람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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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유물과 유적을 통하여 옛 인류의 생활, 문화 등을 연구하는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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