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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1일 오전 10시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수원, 창원에 이어 전국 10번째다.
고양시가 1992년 2월 시로 승격(등급이나 지위를 올림)될 당시에는 인구가 25만 명이었다. 그 후로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인구가 빠르게 늘었다. 최근 식사·덕이·삼송 등에 공공시설과 아파트가 개발되면서 22년 만에 인구가 4배 이상 늘어났다.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 부시장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고, 670억 원의 추가 교부세(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세금)를 받게 되는 등 지자체의 행정, 재정적 권한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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