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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태욱, 염동희, 지성재, 최혁, 김건희 군.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우리나라 학생들이 또 한 번 세계 최고의 물리실력을 뽐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4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중국, 대만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함께 공동 1위를 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13∼21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83개국 377명의 과학 영재들이 실력을 겨뤘다. 김건희 염동희 지성재 최혁(이상 서울과학고) 김태욱(한성과학고) 등 한국 대표 학생 5명이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라별 순위는 메달수를 합산해 정해진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과학영재들이 모여 물리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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