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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84·사진)이 28억 달러(약 2조9000억원)를 기부해 자신의 최고 기부 기록을 새로 세웠다.
버핏은 14일 버크셔해서웨이의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주식을 5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그동안 버핏이 기부했던 금액 중 가장 많다.
미국의 경제잡지인 포브스는 “이번 기부로 버핏 회장은 전 세계 부자 순위(포브스 기준)에서 한 계단 밀려 4위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자 순위의 1위는 멕시코의 통신회사 회장인 카를로스 슬림,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3위는 스페인 의류업체 자라의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다.
“부자들이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버핏 회장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30억 달러(약 23조 원)로 그의 재산 658억 달러(약 67조 원)의 3분의 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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