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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졌지만 힘내요” 한 어린이의 응원 편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7-14 0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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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인 다비드 루이스(오른쪽)와 그에게 보낸 한 소녀의 편지.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이 2014 브라질월드컵을 4위로 마무리하면서 최악의 경기 결과를 낸 가운데, 한 어린이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인 다비드 루이스(27)에게 보낸 응원편지가 화제다.

 

루이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최근 자신이 받은 팬레터를 공개했다. 이 편지는 안나 루스라는 브라질의 9세 소녀가 루이스를 위로하기 위해 보낸 것. 루이스는 9일(한국시간) 열린 독일과의 4강전에서 수비수로서 활약하지 못해 브라질이 1대 7로 크게 지게 됐다며 팬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아왔다.

 

하지만 루스는 그런 루이스를 오히려 응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아저씨가 뛰는 모습을 보게 돼 좋았다’면서 ‘사람은 이길 때도, 질 때도 있지만 중요한 건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적혀있다.

 

이에 대해 루이스는 ‘공주님 고마워요. 내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브라질은 13일 열린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 0대 3으로 졌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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